한주의 시작! 월요일 아침
주말은 혜성처럼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
오늘 내가 헛되이 보내고 있는 이시간은
어제 죽은이가 그토록 살고싶어했던 하루다
이말은 고등학교때 한창 감성이 풍부할때 친구들과
읽고 격하게 공감하였던 글귀이다.
힘들게 일어나 출근하며 한숨을 푹푹내쉴때...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도 나처럼 한숨을 쉬며 출근을 하고있겠지?
하지만.... 내 스스로 일어날수 있어서..
내 스스로 걷고, 차타고 출근할 수 있어서...
내 스스로 숨쉬고, 마음대로 움직일수 있어서....
내 스스로 이런 생각 저런생각도 할수 있어서..
무척 감사한 하루이다.
호흡기에 의존하지 않고 숨쉴수 있는것!
먹여주는대로 먹지 않고, 내가 먹고싶은것을 골라서 내 손으로 먹을 수 있는것!
내가 하고싶은 말을 하고 멈출수 있는 의지가 있는것!
이 모든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오늘도 내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에 무한감사함을 가져야겠다!!
감사합니다^^
